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제180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최고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명작 ‘교향곡 제5번’을 선사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또 국내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손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채재일 교수의 협연으로 베버의 ‘클라리넷협주곡 제2번’이 펼쳐져 한 여름밤의 열기를 큰 감동과 추억으로 바꿔줄 것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무더운 여름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한 여름밤의 클래식 연주를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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