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신청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한 달간 실시한 파일럿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교직원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전문기관 협력 중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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