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수목원 조성은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공약이다.
김 시장은 이날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그동안의 사업 과정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곳을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가꾸고 보존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수목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상지 대부분이 사유지고, 각종 규제로 인해 수목원 조성이 쉽지 않지만, 산림이 무단 경작,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되는 것을 막고, 쓸모없는 산림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단계별, 연차별 계획을 세워 국·공유지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불법 행위를 막아 깨끗한 산림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산책로를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목원 조성이 산림 자원과 환경을 보존 가치가 높게 가꾸고 개선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관 중심의 일방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는 수려한 산림으로 둘러싸이고 천혜의 하천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지만, 시민들이 누리지 못해 가까이 있어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주어진 자원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며,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다면 언젠가 크게 변화된 의정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장애인복지회관에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
고령 장애인 쉼터는 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공약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253 규모로 전용 쉼터와 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슐런 교실, 웃음 치료, 노래 교실, 원예 치료, 손뜨개질 등의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쉼터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쉼터는 고령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안심식당 운영 실태 점검…'요건 미 이행 지정 취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반찬 등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안심식당 필수 요건을 점검한다.
시는 지정 요건을 2차례 이상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전체 안심식당 400곳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과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이 지원되고,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홍보된다.
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3시간 연장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이 퇴근 후 아이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폐장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된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공공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됐다.
매년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올해도 지난달 1일 개장 후 5600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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