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도시사업처 정상수 직원이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였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정상수 직원은 고등학생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난 10년여간 꾸준하게 헌혈 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일 야탑 헌혈의집에서 100회째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
정상수 직원은 “헌혈 100회라는 목표를 달성해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헌혈 관련 사례가 공사 사회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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