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은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청년인턴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에스알은 지난 4일 해양환경공단 청년인턴 9명을 수서역에 초청해 고속철도 승무, 역무, 관제 및 운전교육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 중에는 에스알 청년인턴들이 해양환경공단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무설명과 해양오염방제 실습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년인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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