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도 뜨거운 물 축제 열기에 가세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그러나 올해는 열기 넘치는 바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을 겨냥해 케이팝(K-POP) 댄스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워프(WARF)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풀파티 클럽으로 변신한 스플라스 리솜은 물놀이 마니아들을 위해 강렬하고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DJ EDM쇼와 댄서들의 K-POP 댄스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워터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2회씩 진행한다.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게릴라 댄스 챌린지, 나이트 스파 패들보드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MZ세대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송월타올의 인기 캐릭터 '타올쿤'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중부권 최초'로 운영한다. 타올쿤 생활소품뿐 아니라, 타올쿤과 협업한 스플라스 한정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월드 케이팝 센터의 K-POP 댄스 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워프 페스티벌의 자세한 공연내용과 다양한 이벤트는 스플라스 리솜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600년 역사를 품은 덕산 온천수는 각종 미네랄 성분과 피부 재생 효과를 지닌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아토피, 신경통, 관절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리카는 세계 3대 온천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안에는 물놀이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급상승과 급하강을 반복하는 워터 롤러코스터 '마스터블라스터'와 튜브를 타고 빠르게 빙글빙글 돌며 아래로 급속 하강하는 '튜브 슬라이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스피드 슬라이드', 급류 파도풀 '토렌트리버'가 대표적이다.
워터파크 관계자는 "계곡 래프팅을 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온천 워터파크의 장점을 살린 스파 시설도 두루 마련돼 있어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스파존에는 유럽식 마사지 시스템을 갖춘 바데풀, 유러피안 스파, 풋 스파, 스톤 사우나 등 신나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스파 시설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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