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일 보행로 개선과 관련,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만안구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북측 소곡로 일원의 보행로를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선 구간은 인근 안양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길로 이용량이 많음에도 불구, 보도가 단절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최 시장은 지난 3~6월까지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담장을 철거하고 보도공간을 마련, 폭 2.5~5.0m의 총길이 237m 보행로를 신설했다.
한편 최 시장은 만안구 원도심의 보행로 환경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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