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관련 특별법은 줄줄이 시행되고 있지만, 특례시 특별법만은 여전히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재정 특례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브랜드는 바꿨지만, 옷은 아직 그대로 인 셈입니다. 특례시의 권한은 이름에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맞는 권한확보를 위해 함께할 ‘예비 특례시’의 기준도 논의했습니다. 450만 특례시민이 만든 기적, 이제 더 나아가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완성하겠다"며 "1년간 기틀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용인특례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어 대표 회장이 되신 고양시장님께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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