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2023년 경기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진행 국책사업을 수행중인 성남산업진흥원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이번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내 집적지구 14개소로 서류·현장·발표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경기 북동부 1개소, 경기남부 1개소를 선정했는 데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남부에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2억9500만원의 예산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을 통해 식품제조소공인을 위한 공동인프라 구축과 이를 토대로 기술교류 활성화, 소공인 집적지구 내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한 공동연구개발,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품 원료·제품 분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고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식품분석실은 연구원만 사용할 수 있는 데 식품분석의뢰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아울러, 제품개발실 사용은 예비창업자,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예약 할 수 있으며, 위치는 성남시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단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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