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포항제철소 종합 준공 50주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측은 특별기획전을 여는 동시에,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추모 메달도 함께 출시한다. 추모 메달은 재단에서 공식 발행하는 최초의 기념 메달로,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특별기획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추모 메달은 총 3종으로, △금메달(99.9%, 31.1g, 100장) △은메달(99.9%, 31.1g, 1000장) △동메달(26g, 2000장)로 구성됐다. 해당 메달은 각각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앞면에는 박 대통령의 초상을 담았고 뒷면에는 박 대통령의 평생 신조였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란 문구와 서명을 담았다.
지난 4일부터 선착순 판매 중인 추모 메달의 가격은 △금메달 440만원 △은메달 13만2000원 △동메달 6만6000원이다. 현재 풍산화동양행과 현대홈쇼핑 온라인몰(현대H몰)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