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35곳에 선풍기를 1대씩 총 35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의 여름맞이 지역복지 특화사업 ‘경로당에 시원한 바람이 분다’ 사업을 통해 총 210만 원을 투입해 전개됐다.
이번 선풍기 교체를 통해 경로당를 무더위쉼터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대한노인회 제원면분회 이신희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정자에 앉아있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 경로당 안에서 바람을 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크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용 제원면장은 “무더위로 여름을 나기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이용의 편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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