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생활관 활용 '숙박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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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7-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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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교실 교육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주말 가족교실 교육[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에 자리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7월부터 숙박형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누구나 자원관의 ‘교육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원관에서는 일부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박 편의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식 이후 가족단위의 생물다양성 체험교육 및 숙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생활관을 가족단위 교육생에게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
 
가족대상 숙박형 교육프로그램은 ‘주말가족교실’과 ‘자연탐사대’가 있다.
 
‘주말가족교실’은 가족이 함께 생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자연탐사대’는 생물 관찰 및 생물누리관 탐험·체험 중심의 1박 2일 캠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짝수 월에 1회씩 운영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4세 이상 유아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활관은 교육신청 완료 후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교육생활관 확대 개방으로 전국 각지의 가족 여행객들이 자원관의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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