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시설과 절임배추 산시설로 구성되는 김치원료 공급단지는 일시에 출하되는 배추, 무 등의 김치원료를 저장하고 수급을 조절해 연중 안정적으로 김치원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군에 따르면 소비량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외식·급식 문화가 증가하면서 상품김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비위생적인 김치에 대한 우려로 맛좋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김치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이 진안군에 타당한지 분석하고 적합한 규모 등을 도출해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김치 관련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시 활용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 우수 농산물인 고랭지 배추와 고추 등을 활용한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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