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은 지난 5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태희 전 SK에코플랜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태희 사장은 취임식에서 "SM그룹이 성장하는 데 바탕이 된 기본 정신인 '일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과감한 결단력'이 다시금 강조돼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해 회사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나아가 소비자 신뢰와 지역사회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SK에코플랜트(전 SK건설)에 입사해 28년간 재직하며 건축, 사업관리, 상품기획 등 건축사업 다방면을 경험한 사업 관리전문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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