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 WMF로 알려진 그룹세브가 한국 법인인 그룹세브코리아의 새로운 리더로 류경우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오뚜기, 한국네슬레, 유니레버코리아, 락앤락 등 유수의 회사에서 임직원을 역임하며 소비재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그룹세브코리아에 입사해 마케팅 이사를 거치며 국내 마케팅을 총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5년간 그룹세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을 담당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편, 26년간 그룹세브에 재직한 팽경인 전임 대표는 정년을 맞아 퇴임 후 2023년 하반기까지 고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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