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전기 자동차 화재에 대응한 선제적 소화훈련 실시

경산소방서의 전기차 화재에 대응한 상방향 관창 훈련 모습[사진=경산소방서]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시대의 흐름이 급격하게 친환경에 맞춰 변함에 따라 친 환경차 특히 전기자동차의 화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6일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실시한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경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도우석 소방장이 실용적으로 만든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사용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대응매뉴얼, 동영상 등을 활용한 장비 교육·훈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및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숙달 훈련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 및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 차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전기 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 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