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700ml, 40%)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브랜드를 재해석한 작품을 발렌타인 17년의 보틀 전면과 패키지에 고스란히 담아 소장가치를 높인 예술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3’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범한 작품을 선보이는 노상호 작가의 창의성과 함께 발렌타인 브랜드만의 콘템포러리함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작가와 협업을 했다는 것과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 최초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노 작가는 “발렌타인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들었을 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즐기고 있는 제 모습이 생각났다”며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간, 일상에서 매일 마주치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발렌타인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트로 재 탄생된 발렌타인 17년은 발렌타인의 200년 넘는 역사 중 현존하는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에게도 유의미한 제품이다.
샌디 히슬롭의 손길로 탄생한 발렌타인 17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위스키 중 하나다. 선명한 황금 호박색으로 오크향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디감을 지니고 있으며 우아하고 균형 잡힌 부드러움으로 위스키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발렌타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은 지난 1989년에 ‘발렌타인 17년’ 제품으로 한국에 진출했고, 오늘날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주 중요한 제품”이라며 “발렌타인 17년을 노 작가와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위스키·아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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