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자치단체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얼마나 세외수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했는지를 전북도에서 비교·평가하는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율, 과태료 징수율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9400만원 중 231억5500만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2%p 증가한 95.7%의 징수율을 보였다.
특히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징수액 신장율 △이월체납액 정리율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재무과와 산업경제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협업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활동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납세자들의 기한 내 납부를 도왔다.
마을 경로당에 친환경 해충 퇴치기 설치
전북 무주군은 6개 읍·면의 전체 경로당 271곳에 해충(모기 및 파리) 퇴치기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해충 퇴치기는 시설 내 해충을 제거하고 모기를 매개로한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황열 등의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하는 것이다.
군은 총 사업비 4천900여만원을 투입해 7월 중순까지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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