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것이고,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는 공동 3위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669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25%)과 연구(30%), 피인용(30%), 국제화(7.5%), 산업소득(7.5%) 등 5개 분야 13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의 5개 모든 평가 분야에서 점수가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논문 피인용과 국제화 등 2개 부문이 국가 거점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양오봉 총장은 “최근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 이어 높아지고 있는 우리 전북대의 위상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플래그십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공학과 5개 팀, 한국정보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서 금상·은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CATS 팀(김명준·김명헌·김태일·전현진·황유민, 지도교수 유철중)은 ‘검색엔진과 자연어 생성 모델을 결합한 문서 내 정보 처리 챗봇 서비스’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저장 문서가 많아질수록 관리 및 정보 추출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소일복삼 팀(조동우·연효진·김준호·양예원, 지도교수 류덕산·유철중)은 ‘다중 감정 분류 기반 감정 문장 생성을 이용한 챗봇 일기 서비스’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기존 일기 앱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사용자에게 더욱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구상했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띵오와 팀(전석찬·김건웅·이우창·서민성, 지도교수 조재혁·유철중) 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의상 컬러 조합 추천 서비스’논문을 발표했다.
어-그코 팀(남윤수·김세창·김재현·김현수·하창진, 지도교수 최선오·유철중)은 ‘소스코드 평가 및 유사도 검사 시스템 : Code Odor Detect Assistant’을, 이월삼일 팀(이재현·박지수·성민기·정세연, 지도교수 유철중)은 ‘딥러닝 기반 양방향 수어 번역 시스템’ 논문으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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