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이탈리아산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쇼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킥오프 행사를 통해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은 '비바일비노 VIVA IL VINO!'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비바일비노 참여 수입사들의 이탈리아 와인 30여 종의 시음과 여러 가지 페어링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서울의 22개 업장에서 할인 및 시음 행사, 기간 한정 특별 페어링 메뉴 제공 등 와인 관련 프로모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선 지난 4일에는 조수민 소믈리에를 영입해 업장에서 와인을 추천하는 와인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가 열렸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곳은 총 22개 업장으로, 고급 한식 다이닝 4곳과 한식 컨템포러리 다이닝 2곳, 이탈리아 레스토랑 4곳, 와인바 5곳, 와인숍 7곳이다. 또한 이탈리아 와인 수입사 19곳이 참여하며 이탈리아 와이너리 82개사로부터의 수입된 185개 종류의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업장별 프로모션 내용 및 참여 와인에 대한 정보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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