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에꼴42 간 본계약 체결차 프랑스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 경산 방문단이 임당유니콘파크를 `인프라, 문화, 시장이 갖춰진 스타트업 공화국 프랑스 방식’으로 조성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현장 시찰에 나섰다고 7일 경산시가 밝혔다.
현지 시간 4일 프랑스 스타트업 지원공간 파리 솔레예(paris soleillet)에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메타버스 스타트업 앱테로(APTERO) 본사를 방문해 세드릭 대표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콘텐츠 설명과 K-컬쳐 청년문화산업 확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 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프랑스 디지털전환통신부 장관이 방문해 지난 4월에 개최한 ‘프렌치 테크 인 서울’ 행사에서 앱테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해 추진하는 영남대 청년희망 Y-STAR사업단과 기술 및 스타트업 분야의 혁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간 지역 청년 융합 예술 플랫폼 구축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지 시간 6일에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타시옹F를 방문해 경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임당유니콘파크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스타트업 강국 프랑스의 성공모델을 임당유니콘파크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접목해 ICT중심도시 경산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12월 착공하는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업속도를 내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스타트업강국 프랑스의 모든 노하우를 임당 유니콘파크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접목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부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ICT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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