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정체전선 영향, 장맛비 내려...중부지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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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7-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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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진입로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진입로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주인 10일부터 14일까진 정체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11~16일 내내 강수확률이 60~90%이다. 일반적으로 강수확률 60% 이상이면 '비가 온다'고 예보된다. 

다만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얼마나 확장할지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기가 바뀔 수도 있겠다. 

이런 가운데 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겠다. 이후 11∼18일은 아침 기온이 23∼25도, 낮 기온이 27∼32도로 평년(아침 21∼23도·낮 26∼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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