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행사장 방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잼버리 야영장 및 인접부지 등의 해충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온 조직위는 행사기간 전부터 잼버리 야영장과 인접 지역의 모기 유충 제거 위해 드론 방제를 추진하고,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인근 하천 정비 및 축사 내에 유문등을 설치하는 등 질병관리청과 부안군의 협조를 받아 사전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는 참가자 숙영 텐트, 저류지, 화장실·샤워장·분리수거장 등에 매일 방제작업을 실시하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잼버리 야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기 밀집도 및 참가자에게 해충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잼버리 야영장 내 포충기 및 유문등, 대집회장 및 델타구역 입구 주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새만금 개발청 및 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에서 참가자에게 배포할 개인용 해충기피제를 후원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은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가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환경과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해충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야영지 전 지역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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