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1-29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자를 위한 입주청소, 공간살균서비스, 조식배달서비스가 제공되며, 세탁서비스·방문세차·펫케어·아이돌봄 등 7개의 호텔식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해 수분양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지원 혜택으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더불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에 위치해 같은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정부가 지난 3월 대전 유성구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하면서 다양한 대기업 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또 유성구에는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교통 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테마와 특색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유치돼 지역 거주민의 편의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공공청사 용지도 확보돼 인근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4월 SK온이 2025년까지 4700억원을 투입해 유성구 원촌동 일원에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돼 유성구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전 유성구는 국가산단 지정, 대기업 투자 유치, 교통 환경 개선 등의 호재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인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특히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 단지는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자세한 금융혜택 프로모션 및 유무상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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