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포어르신통합돌봄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17년 독거노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하며 독거노인 및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구강관리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틀니 제작 및 임플란트 수술 등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를 이어간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대상자 접수 및 이동 안내 등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25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상부상조와 사랑 실천이라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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