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를 이용한 배달음식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자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1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1년도부터 자원의 재활용, 재사용 촉진 사업이 시행됐지만 다회용기 사용연한과 표준모델을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위생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 가이드라인과 세척 서비스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해 명확한 근거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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