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관련 논의를 깊이 있게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자율주행차 도입을 통해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오판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용역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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