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오늘 '킬러문항 배제' 발언 이후 첫 모평...체감 난이도 관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3-07-11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배제하라고 지시한 이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11일 치러진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7월 전국 모의평가가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모평은 재수생이 아닌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 응시할 수 있다. 

고3 학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를 6월과 9월에,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3·5·7·10월에 각각 본다. 

시험 범위는 국어(화법과 작문·문학·독서·언어와 매체), 수학(수학1·2 확률과 통계(통계·확률분포), 미적분, 기하(공간도형과 공간좌표)), 영어(영어1·2), 한국사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보지 않는다.  

7월 모평 출제는 이미 새학기 전에 끝난 상황이다. 평가원 모의평가와 달리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해당 지역 교육청 산하 연구원에 있는 연구직공무원들이 출제한다.

이 때문에 킬러 문항이 빠진 올해 수능 난이도를 가늠하는 건 오는 9월 모의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입시업계 관계자는 "고3 재학생만 대상인 7월 모평 성적으로 수능 예상지원 배치표를 만들기는 힘들다"며 "결국 9월 모평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