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여름을 맞아 급격히 늘어난 관람객 편의 차원에서 ‘광명동굴 2023년 여름 성수기 운영’을 시행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 여름 성수기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6일간이며, 휴관일 없이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매표 마감 시간은 동굴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인 오후 6시다.
2022년 기준, 연간 관람객의 약 42%가 7~8월 중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만큼 광명동굴에서는 관람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사 서일동 사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동굴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광명동굴에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