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레스 미디어 체험 행사를 열고 올해 3분기로 예정됐던 정식 출시일을 이달 2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PC·모바일 호환형 게임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교체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5월 31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5일 만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 7일 사전 등록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사전 등록은 게임 정식 출시 전까지 카카오게임 사전 등록 페이지와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서버 선택 및 캐릭터 생성 행사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행사 페이지를 통해 본인 개성이 담긴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행사 초기부터 대규모 이용자가 몰리면서 현재 일부 서버는 신청이 마감됐다. 이에 오는 11일 신규 월드인 오베론 추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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