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국민안전 위해 장마철 지류·지천 관리에 만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7-10 2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간담회 주재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하천정비 사업은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과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류·지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710 사진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하천정비 사업은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과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류·지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7.10 [사진=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일 "하천정비 사업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과업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류‧지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국민 안전은 민생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지원도 강화한다. 한 장관은 "국민 안전에는 중앙과 지방이 따로 없다"며 "환경부도 총력을 기울여 지자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3710 사진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지자체 지류·지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3.7.10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전국이 장마권에 든 지난달 28일부터 남강댐 등에서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며 홍수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되면서 이날부터는 수문 방류로 일부 다목적댐 수위를 조절 중이다. 이에 따라 금강권역 대청댐 방류량은 기존 초당 245톤(t)에서 700t으로, 한강권역 횡성댐은 9.3t에서 100t으로 각각 증가했다.

한강권역 충주댐은 11일부터 방류량을 초당 770t에서 1500t 내외로 늘린다. 남강댐과 영주댐은 초당 200t인 방류량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20개 다목적댐은 339㎜ 상당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54억4000만t의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