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학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제34회 한국문화강좌’와 연계돼 13개국 16명의 외국 청소년과 함께 진행됐다.
'꿈飛up프로젝트' 방한문화교류 활동은 한국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마련, 국내·외 청소년의 문화수용성과 상호 유대감을 향상하고자 운영하는 활동이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외국 참가 청소년을 위해 전 과정을 한국어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은 친목형성 프로그램, 지역연계(판교25통) 문화예술체험, 한국 청소년의 주도적으로 준비한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 활동 등이다.
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방한국제교류사업 담당 김보희씨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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