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녙재단, 김대일문화재단 디지털아트 교육 지원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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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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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가 지난 5월부터 총 8회기에 걸쳐 2023년 김대일문화재단 디지털아트 교육지원사업을 운영중인 가운데 최근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김대일문화재단과 협약체결 후 3년째 [코딩; 하다]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 간 게임 개발 프로그램 코두(kodu)를 사용해 게임 기획·제작을 주로 학습했는 데 올해는 디지털아트 부문을 강화해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학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 회의를 통해 게임 장르, 스토리, 게임 조작 방법 등을 구상한 한편, 각각의 게임에 적합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3D모델링 교육을 통해 3D 프린터를 활용,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할 수 있는 디오라마를 제작했다.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소개하고 촬영한 게임 스토리 스톱모션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팀이 참가해 발표 내용, 팀원 간 협동, 게임의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박영미 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예술·공학·미디어 등 여러 분야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진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세계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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