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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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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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의 포괄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 받아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요 및 공급, 자원 조달, 서비스 전달체계를 제시하는 최상위 중장기 계획이다.

원주시는 건강수명 연장 및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제고를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개 추진 전략과 7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민 의견 설문조사 및 통계자료에 기반한 정확한 현황분석, 보건복지부·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과의 연관성, 계획의 포괄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원주시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원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에 활용하고자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7명 등 총 21명이다.

조사관리자는 현장 및 인터넷 조사 지도와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조사원은 조사 대상 가구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인터넷 조사를 안내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신규 조사원은 방문 접수, 경력조사원은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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