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본격화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105-8번지 일원 광명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80억 정도라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우선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한 최적의 동선을 반영하는 데 특히 인근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동선은 초등학교와 최대한 떨어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지상은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상에 노출된 차량 진출입 램프와 계단실도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 상부 소공원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박 시장은 주차장이 조성되면 광명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장 인근 구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실시설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안전·쾌적한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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