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다양한 국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민원 우수부서에 ‘안전개선과’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직원으로는 5명이 선정됐다.
2분기 민원 우수부서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한 ‘예방안전과’가 선정됐다. 예방안전과는 전 지자체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에 ‘인도’를 포함하고 신고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하였으며, 횡단보도 신고기준을 보행자 보호선인 정지선을 포함하여 ‘정지선부터 횡단보도 면적까지’로 통일했다.
2분기 민원 우수직원으로는 국민 중심의 민원행정제도 개선과 공정하고 성실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한 주무관 4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1분기와 2분기에 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9명 중 류경옥 주무관과 김채은 주무관은 상반기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회계제도과 류경옥 주무관은 지방회계와 결산 관련한 고충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보공개과 김채은 주무관은 정보공개법의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민원인의 이해도 높였다
한창섭 차관은 “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해 국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 새바람’이 부는 행정안전부
- '나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공모전을 통해 환영받는 소통 모델 발굴․확산- 선후배간·동료간 서로 이해․격려․응원하는 열린 조직문화 구현 노력
행정안전부는 2023 행정안전부 소통 모델 공모전(‘나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1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멘토․멘티에게는 시상금과 “2023 우수 멘토․멘티 기념 액자”를 함께 수여한다.
‘나의 멘토 공모전’은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본받고 싶은 상사·동료·후배”와의 멘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바람직한 소통 모델을 부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작 3편은 다음과 같다. (공모자 – 가나다순)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책으로 만난 사이- 책 멘토링'도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책으로 만난 사이는 먼저 책 멘토링을 희망하는 간부(실국과장)가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또는 함께 읽고 싶은 책 1권을 추천하면, 그 책(추천자는 익명)을 고른 직원들(최대 3명)과 한 팀이 되어 7월 한 달간 멘토링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모임이다.
총 9권의 멘토링책이 내부망에 게시된 지 24시간 만에 7권이 마감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 9팀 36명이 책멘토링을 진행하는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업무가 아닌 본인이 고른 책을 통해 관심과 취향이 비슷한 간부와 직원들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섭 차관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시도에 적극 동참해 행정안전부가 한번 일 해 보고 싶은 부처, 출근하고 싶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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