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의원 초청 소통·협치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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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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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내년도 국·도비 확보 논의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사업부서장과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3명(양운석·박명수·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 △철도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광역버스 운영 및 확대 계획 등 3건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으로는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아양근린공원테니스장 정비공사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 7건을 보고했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관련 사업을 적극 설명하면서 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시 주요 사업이 경기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경기 안성시는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23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정 계획 반영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되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지정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고시된 것으로, 지난 1월 5일 22곳의 경기도 지정 계획에 이어 금회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4곳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평택 고덕 및 용인 남사의 삼성반도체와 용인 원삼의 SK하이닉스반도체와 인접해 있고 24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를 통한 진출입 및 평택~부발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 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동신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안성지역 산업기반조성을 위해 안성시와 지난 22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응모해 7월 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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