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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여름방학 집중학습 코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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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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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주간공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방학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업을 보충할 수 있는 적기”라며 “학습 습관 유지와 기초 학력 향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를 역점과제로 삼고 여름 방학 중 학습상담사의 전문적 지원을 바탕으로 학습상담과 기초학력(읽기, 연산) 집중 학습지원 등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본격 진행한다.
◆ 재외동포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문화 교류 활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외동포 학생들의 인천방문을 추진해 인천 학생들과의 공동수업과 인천길 탐방을 통한 인천 이해 교육을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환영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외동포 학생 인천방문은 삼육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주관하며 전 세계 재외동포 학생 중 한글학교 수업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 신청을 받아 추진했다.

14개국 재외동포 학생 30명은 10일 개항지 투어를 했고 11일에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해송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견학과 공동수업,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하며 인천 학생들과 소통한다.

또한, 인천 학생들과 인천길을 탐방하며 인천을 배우고 재외동포 학생 간 다양한 친교 활동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앞으로의 인천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시대, 세계를 잇는 인천에서 재외동포 학생들과 인천을 알아가는 시간은 우리 아이들이 시야를 넓히고 한민족으로의 정체성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 모두 세계 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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