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은 12일부터 50개국, 35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서 산학협력 기업인 ‘노블러스’의 천마 제품, ‘(주)팜조아농업회사법인’에서 출시한 밀키트 제품을 홍보하는 등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파트너십을 제안하고 지역 제품 수출과 현지화 지원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GTEP사업단 학생들(무역학과 김동현·문의연·박종승·오가연·정성호·조용준군)이 직접 현지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한편, 전북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도청, 전주시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해 통역 및 수출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화림 전북대 교수,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 수훈
조 교수는 이달 10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a Legion d’honneur Chevalier) 기사장을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명예로운 훈장으로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에게 수훈하는 것에서 유래돼 프랑스의 정치, 경제, 학술, 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을 세운 시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조화림 교수는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음악센터 연주가들과 합창단을 초청해 전주·수원·통영에서 프랑스 정통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한국의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등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 교수는 지난 2017년에도 프랑스의 학술 및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학술훈장 기사장을 받은 이후 또 한 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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