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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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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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점검 완료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약 3개월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1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5개소 등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평가,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들은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향후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예방종합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분야 업무처리절차 매뉴얼을 개정 발간하는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 축산 관련 설명회 개최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2023년 축산 관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축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화성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 주요사업으로 △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사업 △ 양축농가 톱밥(왕겨) 공급사업 △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 △ 시설출입차량 적용 대상 확대 등이 소개됐다.

또한, 축산농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축산농가의 이해도가 낮고 문의가 많은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후 자유로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최근 가축환경 개선 요구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이외에도 축산관련 법령 및 지침 개정을 안내하는 등 축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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