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노원의 대표적 폭염 대책 사업이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에 힐링냉장고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 21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운영을 돕게 된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노원구 자율방재단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냉장고의 사업목적, 사업 기간 등 운영에 대한 내용과 운영인력의 근무수칙, 근무자를 위한 폭염시 안전수칙과 더불어 온열질환의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작년 8월 힐링냉장고 이용 주민 37,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2%가 만족하셨다"며 "올여름 폭염에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 여러분들이 노력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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