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제1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식 성황리 마쳐

관내 기업체 CEO 등 교육생 36명 수료

ESG경영 기반 확충·생태계 조성 탄력 기대

[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최근 2023년 ESG탄소중립교육원 ‘제1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공동주최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SDX탄소감축위원회 신경희 상임대표, 박병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우수 교육생 3명에게는 SDX재단 이사장 표창이 주어졌다.
 
이날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가 특별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시대 –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CEO대상 맞춤형 수료식 특강을 진행했고, 교육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ESG경영자 과정은 재단과 ESG경영 교육 전문기관인 SDX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교육으로,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대응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고자 실시됐다.

 

[사진=안산환경재단]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시대 ESG는 어느 분야에서도 빠트릴 수 없는 경영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에 ESG경영 분야에서 가장 수준 높은 교수진을 초빙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더 차별화된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진 SDX 이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인류미래에 기여하는 안산시 경영인들로서 기업의 친환경 경영 활동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ESGG(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지구적 선(善))의 새로운 비전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9월 중순부터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을 시작하며, 이달부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