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골룸바 수녀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남순탁 원장과 함께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생명나눔단체 협약이 대구파티마병원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자발적 헌혈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경북혈액원 남순탁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정기적인 헌혈 운동 참여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의 역할 수행 △구성원에 대한 등록헌혈회원 홍보 및 유도 △헌혈문화 발전 및 헌혈자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헌혈은 파티마병원 이념이 추구하는 생명 존중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병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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