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전라남도 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오늘도 굿 드라이버 프로젝트 전남(이하 오굿프로젝트 전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굿프로젝트'는 캐롯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전남도청이 주최자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본 캠페인은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전남지역을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검색창에 '캐롯 굿드라이버'를 검색해 나오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캐롯의 주행분석 기기인 '캐롯플러그'가 별도 제공되며, 캐롯플러그를 차량에 장착하고 8월 한달 간 화물차를 운행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된다.
화물차 운전자들의 운행정보는 캐롯플러그를 통해 수집되며 캐롯의 안전운전 채점 시스템을 통한 제한속도 준수, 급출발 및 급정거, 급가감속 등 다양한 지표가 도출된다. 캐롯은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운전 시행 정도에 따라 운전자에게 주유권, 커피 쿠폰, 편의점 이용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획득한 우수 화물차 운전자 최대 100명에게 주유상품권 30만원 권을 제공하는 등 소정의 보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기형 캐롯손보 제휴마케팅 팀장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화물차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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