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 '우리마을 교통체계를 보다 스마트하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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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7-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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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36억원 부과

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내년 2월까지 '우리 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울주군 마실버스 위치‧도착정보 제공체계 구축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 구축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서비스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구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실버스 이용자와 버스정류장 대기 승객의 교통편의 증진,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이동권 보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시는 1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울산MBC 어린이합창단 공연 △인구정책추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문화행사로 인구의 날 기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샌드아트, 5남매 아빠 개그맨 정성호의 '다둥이 아빠의 유쾌한 육아 비법!' 육아 이야기가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행사가 저출산 극복 및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전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다.
 
울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36억원 부과···지난해 比 74억원 감소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536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군별 부과 현황으로는 중구 189억원, 남구 517억원, 동구 161억원, 북구 261억원, 울주군이 4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74억원(4.6%) 가량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공동주택은 14.27%, 개별주택은 4.2%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부과분이다.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이달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주시고, 아울러 올해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를 통해 1주택자 세부담을 지난해보다 덜어줌으로써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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