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위해 적극·창의적 자세로 업무 수행한 우수직원 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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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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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팀 2팀 선발

  • 인사 가점·포상금 등 인센티브 제공키로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2일 "시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직원들을 우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020년부터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은 안양천 등 하천 13개 지점에서 78회에 걸쳐 직접 시료를 채취해 오염농도를 분석하고 우수토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건축과 이정연 주무관은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를 올해 4월 완전 철거하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징수과 신용철 주무관은 지난 20년간 총 7500여만원을 장기 체납 중이나 징수가 어려웠던 체납자를 끈질기게 추적·관리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해 전액 징수했다.

이외 경기도 최초로 안양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구축한 청년정책관 조일화 주무관을 비롯해 세정과 박정수 팀장, 안정정책과 김정은 주무관 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접수된 35개의 사례 중 직원·시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직원들을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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