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장애인이 안전·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할 것"

장애인을 위한 힐링쉼터 개소

장애인 전용쉼터 2개소 본격 운영 시작

김성제 의왕시장이 장애인힐링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12일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와 관련,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힐링쉼터 2개소에 대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린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11～12일 양일간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과 힐링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왕시]

이번에 개소한 장애인 힐링쉼터는 의왕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3층과 의왕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테리아와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 정보화기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는 게 특징이다.

김성제 시장은 “장애인 힐링쉼터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 힐링쉼터는 장애 특성 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정보공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쉼터 공간으로서, 시는 연내 1개소를 추가 개소해 총 3개소의 힐링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