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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단원 오는 2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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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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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최초의 범시민 국악합창단인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2023년도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악 합창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정기강좌에 참여하며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도 강사는 판소리 전공의 국내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유명 명창들과 함께하는 특강, 정기연주회 및 초청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심청이의 전설을 간직한 백령도를 품은 인천의 지역적 특징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창단했다.

국악의 대중화와 일반화를 목적으로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를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창작 국악 합창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창단연주회(7월)와 정기연주회(12월) 외 초청공연 등 여러 무대를 펼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남상일 명창과 특강을 운영했다.

인천광역시 국악합창단 신청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제2차 성인식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식개선위원회는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 단체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과 정책 제안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내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상급 기관인 인천시교육청으로 일괄 이관 운영하는 체계 변화에 따라 더욱 건강하고 성평등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성인지교육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육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인지교육 정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위원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차별과 혐오를 넘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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