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 내 독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에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JDC가 이번에 전달한 혹서기 대비 물품은 2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 이불이다. 제주 노인지원센터는 해당 물품을 제주 내 독거노인 어르신 72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JDC는 지난 2019년 '도내 독거노인 혹서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억4000여만원 상당의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혹서기 물품 전달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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