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센터 이전 착수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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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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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11일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이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의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사업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통합센터시스템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구축은 관내 모든 CCTV와 하천 수위 계측 데이터 등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통합하고, 센터 대응 시스템을 119안전신고센터 및 경찰청 등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은 도시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교통·환경·시정홍보 등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시는 시민들이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사이트(웹)에서 도시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시장실에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대시보드’를 마련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도 구축한다.

최대호 시장은 “내년 2월까지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전국 최고 재난·안전 스마트 통합 컨트롤타워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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